메신저로 바라보는 세대차이
오늘 자 테크크런치에 미국 중고생들 사이에 jott라는 메신저가 뜨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 jott는 하루 2만 명 정도 신규 가입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처럼 인기 몰이를 하는 이유는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무료 와이파이를 찾을 필요 없이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아니라 아이팟이나 아이패드로도 친구들과 메시지를 주고 받을
작은 창업, 작은 투자, 작은 쇼핑몰
창업이 어느 정도 활발한지 파악할 때 보는 지표가 몇 가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호스팅 업체들로 들어오는 서비스 개설 문의 입니다. 기술 창업이 아니라도 홈 페이지 개설 등의 이유로 호스팅/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를 찾게 됩니다. 최근 창업이 줄다 보니 호스팅/클라우드 업계 분위기가 썰렁합니다. 정부에서는 창업 관련 지원 책, 펀드 조성
OpenSSL 사용시 뜨는 심각한 경고 메시지의 속 뜻
과거 마이크로소프트를 대표 주자로 한 상용 소프트웨어 진영이 오픈 소스를 경계 대상으로 보고 택했던 전략이 있습니다. 바로 오픈 소스에 대한 불안감을 조장하는 FUD(Fear, uncertainty and doubt) 메시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뿜어 내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오픈 소스와 관련해 FUD 전략을 펼칠 수 없는 시대다 보니 과거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FUD
클라우드 LAB – 연구실도 이제는 빌려 쓰는 시대
2010년 창업한 미국의 한 스타트업을 하나 소개합니다. Emerald Therapeutics라는 업체인데요, 이 업체는 바이오 관련 연구와 실험을 위한 연구 시설과 장비를 클라우드 상에서 간단히 빌려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주요 비즈니스입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을 연구하는 중소규모 연구소나 바이오 기업이 주요 목표 고객입니다. 외부에서 웹을 통해 각종 실험 기자재를 통해 연구를 하고
효성ITX - 분산 파일시스템에서 ‘스토리지 가상화’의 미래 찾아
효성ITX는 IT 서비스 전문 기업입니다.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CDN, 클라우드, IT 관리 등 서비스 부문에서도 그 이름이 높습니다. 특히 클라우드에 관해서는 남다른 노하우를 갖춘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Know-How를 바탕으로 Know-Where를 찾다! 효성ITX는 데이터센터 가상화라는 기치 아래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하부 영역에 대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중
암호화 관련 보안 시장 동향
간간히 보안, 암호화 관련해 동향을 주요 뉴스를 통해 짚어 보는 글을 올려 보려 합니다. 이번 주에는 규제, 모든 것에 대한 암호화, 빅 데이터 정도를 꼽아 보았습니다. 먼저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 강화에 대비하기 위한 기업, 기관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정치권에서 6월 중 통합 개인정보보호법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내용의 골자는 여러 법에 흩어져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Docker에 주목하는 이유
최근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Docker를 자사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적극적으로 편입시키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지난 4월 AWS Elastic Beanstalk을 통해 정식 지원을 발표하더니 구글도 최근 Docker 프리뷰 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밝혔습니다. 컨테이너 기술은 사실 망 분리 솔루션 등 여러 분야에서 상용 기술로 널리 쓰이고 있었고, 대규모 서비스 인프라를 갖춘 곳에서도 알게 모르게 적용해왔던
클라우드 저장소가 필요 없는 ‘진정한 클라우드 기반(?) 파일 공유’를 외치는 BitTorrent Sync
오늘 우연찮게 지인의 페이스북에서 BitTorrent Sync에 대한 짧은 언급을 보았습니다. 이래 저래 자료를 좀 찾아 보니 꽤 오래 전부터 P2P 기반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대한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더군요. 2008년 Wuala(www.wuala.com)부터 시작해 2012년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행사에서 주목 받은 Symfrom(www.symform.com) 그리고 토렌토로 유명세를 떨쳐온 BitTorrent가 Sync
크로스 플랫폼 개발 지원 ~ Visual Studio도 동참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Microsoft TechEd 행사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Visual Studio가 아파치 Cordova 프로젝트(cordova.apache.org)를 품는다고 합니다. ‘품었다’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아주 적극적으로 통합을 하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Cordova에 먼저 러브콜을 보낸 것은 어도비 입니다. 우연찮게 오늘 올린 글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가 함께 언급되네요.
그래 보안이 문제였어! Adobe Creative Cloud
어도비가 설치형이 아닌 SaaS 기반으로 비즈니스 노선을 바꿀 때만 해도 많은 이들이 우려의 눈길을 보냈습니다. 나름 자리를 잡아 가던 차에 대규모 보안 사건이 터지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나름의 시행착오를 겪었던 탓일까요? 어도비가 더 이상의 실수는 없다는 느낌으로 최근 강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