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비솔루션, 데이터 동기화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전문기업 알투비솔루션(대표 장석주)이 ‘서버간 네트워크가 단절된 망분리 환경에서의 CDC방식의 DB복제 시스템’과 ‘서버간 네트워크가 단절된 망분리 환경에서의 DBMS 테이블 정합성 검증 및 보정 시스템’에 대한 2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알투비솔루션은 국내 출원과 동시에 PCT 국제 출원을 진행했다. PCT 국제 출원은 출원인이 대한민국 특허청에 출원서를 제출하면서 다수의 국가를 지정하면 별도로 외국 출원을 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주는 제도이다. 이에 알투비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에 대한 우선권을 주장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특허는 서버간 네트워크가 단절된 망분리 환경에서 DBMS간 테이블 정합성을 검증하고 보정해 주는 시스템에 대한 것이다. 네트워크가 단절된 환경에서도 DBMS 테이블간의 로우(row) 단위 데이터 정합성 검증과  테이블 단위 고속 검증이 가능해 대용량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동일한 종류는 물론이고 이기종 OS와 DBMS 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알투비솔루션은 변경 데이터 추출(CDC) 솔루션 ‘엑스로그’에 본 특허 기술을 적용해 CDC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할 경우, 데이터 검증 및 보정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장석주 알투비솔루션 대표는 “최근 다양한 환경으로 DBMS를 실시간 복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시스템 및 DBMS에 대하여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기존 DBMS와는 다른 이기종 DBMS를 채택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기종 DBMS간 실시간 복제 솔루션(CDC)을 적용해 서비스 다운타임을 최소화 하면서 서비스 전환을 할 때 신속한 데이터 정합성 검증 시스템은 필수적인 기능이 되어가고 있다” 라고  말했다.


알투비솔루션은 2022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집중에 신규 고객 발굴에 나서는 한편, 기술적으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특허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테크수다 Techs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