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운지 “비디오헬프미”,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 제품 선정···국립공원공단 탐방객 상황·위치 실시간 확인·안내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영상 원격 지원 서비스 '비디오헬프미'가 공공 고객들을 더 한층 빠르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클라우드 기반 영상 서비스 전문 기업 클라운지 (대표 이태호)는 고객의 불편함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궁금한 내용을 직접 보여주는 보이는 원격 지원 서비스 “비디오헬프미”가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 제품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태호 클라운지 대표는 “이번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을 계기로 안전, 복지, 민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화 및 탄소저감 등을 위해 영상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비디오헬프미가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별도로 장비를 구매하지 않아도, 기존 보유한 ICT 장비를 활용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신기술•신제품을 공공기관에 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기술마켓 플랫폼이다. 비디오헬프미는 현재 국립공원공단,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소상 공인진흥공단, 강원도청, 청주시청 등 다양한 공공분야 이외에도, KT 서비스, 후지필름이노 베이션, 신세계인터네셔날, 경동나비엔, 청호나이스 등 민간분야에도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디오헬프미는 별도의 단말 또는 앱 설치 없이 고객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고객과 상황을 공유해야 하는 모든 고객서비스 현장에서 손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보이는 원격 지원 서비스이다.

- 국립공원공단 탐방객의 상황 및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안내 가능

- 불필요한 출장 없이도, 현장상황을 직접 보며 다양한 민원을 빠르게 해결 가능

- 재난, 안전, 복지, 시설관리, 현장점검 등에 미래지향적 공공서비스 표준 선도 가능

국립공원관리동단에서 비디오헬프미를 활용하고 있는 화면

비디오헬프미는 지난 2020년 영상서비스 중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CSAP)’을 취득한 제품으로, 구축이나 설치 없이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으로 즉시 적용이 가능해 다양한 공공서비스는 물론 민간 고객서비스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태호 대표는 "비디오헬프미가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 제품에 선정되어 공공 고객들을 한결 수월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애플 아이폰이나 삼성전자 갤럭시 폰 등의 후면 카메라를 활용하는 영상 서비스다. 별도의 앱 설치없이 센터에서 해당 폰에 문자를 보내면 그 문자 클릭하면 해당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고객 지원 서비스나 대민 서비스 분야, 자동차 보험, 의류 손질 서비스 분야에 확대되고 있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