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인터뷰-요약영상]신대준 폴리콤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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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신대준 폴리콤코리아 대표, 유우영 팀장, 지넷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총괄 황치규 팀장(기자), 테크수다 도안구 기자[/caption]
글이 상당히 늦었습니다. 지난해 10월 말에 진행된 내용을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진에 나온대로 참여했고 위비나라는 온라인 웨비나 서비스를 개발한 박재혁 대표는 해당 회사의 네트워크 인프라 문제로 화면이 깨져 넣지 못했습니다.
테크수다에서는 오픈인터뷰라는 실험을 좀 해보려고 시도중입니다. 제가 인터뷰 하는 현장에 테크수다 독자나 지인, 혹은 전문가를 초대해서 함께 '영상'으로 인터뷰 하는 것이죠. 서로 원격에 앉아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으로 개설된 영상 회의 링크를 타고 들어와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올해는 몇차례 더 시도해 볼 계획입니다.
첫 대상은 영상 회의와 협업 분야의 선도 업체인 폴리콤코리아 신대준 대표였습니다. 폴리콤의 경우 영상 회의와 협업을 위한 HW와 SW를 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5월에는 영상 회의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클라우드 엑시스 스위트 (Polycom RealPresence CloudAXIS Suite, 이하 클라우드 엑시스 스위트)’를 출시했습니다.
클라우드 엑시스 스위트는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확장 버전으로 B2B와 B2C에 관계없이, PC 혹은 모바일, 오피스 영상 회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엔터프라이즈급 영상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스카이프, 구글 톡 및 기타 비즈니스 이메일 주소록의 연락처 정보를 글로벌하게 프레즌스 인식이 가능한 퍼스널 디렉토리에 통합함으로써 간단한 클릭 만으로도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백 혹은 수천 명의 영상 사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신대준 폴리콤코리아 대표는 "엑시스 스위티는 통신사나 IT 서비스 회사,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자들에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인프라입니다. 폴리콤은 직접 서비스를 하지 않고 기업들이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충실할 겁니다. 이번 인터뷰에 사용된 서비스는 스위트를 구축하면 어떤 서비스가 가능한 지 보여주기 위한 사이트"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스카이프나 구글 행아웃, 페이스북의 영상 지원 메신저 등 일반 기업 사용자들도 외부의 B2C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B2B 기업들은 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이 부분에서 폴리콤의 경험과 제품, 서비스가 경쟁력이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국내 영상 회의와 협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체 시장을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