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W 2023] 오라클,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에 AI 기능 추가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오라클 애널리틱스 T.K. 아난드(T.K. Anand) 총괄 부사장은 "어느 산업에 속한 기업이든 이미 의사 결정 개선에 활용하기 충분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개중 상당수가 여전히 데이터를 읽고 해석하는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못 갖추었다는 생각에 선뜻 데이터 활용에 나서지 못한다는 것이다"라며 "오라클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에 AI 기반 분석 및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호작용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들은 증강 분석에 대한 비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조직 전반의 사용자가 다양한 소스 및 유형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욱 간단히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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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Oracle Analytics Cloud)의 신규 AI 기능을 발표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이 새로운 기능은 데이터 분석 셀프-서비스 사용자가 데이터 과학자나 IT팀의 도움 없이도 정교한 분석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향상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 생성형 AI 데이터 상호작용(Generative AI Data Interactions): 비즈니스 분석가를 비롯한 사용자들이 자연어 및 생성형 AI가 출력하는 답변을 통해 데이터 및 대시보드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시스턴트다. 표준적인 채팅 기반 상호작용을 넘어 주목할 만한 상호작용을 통해 데이터 분석을 수행한다. 또한, 신디시아(Synthesi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만들어진 극사실적인 AI 아바타는 기업의 의사 결정권자들에게 데이터에 기반한, 유의미한 인사이트가 담긴 스토리를 제공하는 뉴스 리더(news reader)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 AI 기반 문서 이해(AI-Powered Document Understanding): OCI AI 서비스와의 통합 체계를 바탕으로 JPEG, PDF 등의 문서 파일을 분석하여 주요 밸류 및 컨텍스트를 추출하는 AI 모델이 적용된 데이터 분석 기능이다. 기업은 이 기능을 활용하여 필요한 정보가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 해도 관련 문서로부터 원하는 정보를 직접 추출하여 추가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각 영수증의 사진을 판독하여 그 총액이 경비 보고서상에 보고된 것과 실제로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등의 작업에 사용 가능하다.
  • 맥락별 인사이트(Contextual Insights):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열람 중인 데이터의 유형 및 상태와 부합하는 인사이트를 추천함으로써 분석 대시보드 기반 상호작용을 더욱 유용하고 매력적인 경험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이러한 인사이트는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가 기존에 제공 중인 증강 분석 기능을 확장시켜 추가적인 해석을 할 필요 없이 데이터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협업 소프트웨어 통합(Collaboration Software Integrations):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와의 신규 통합 체계를 활용하여 대시보드, 시각화, 인사이트를 실시간 논의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재 제공 중인 슬랙(Slack)과의 통합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팀즈 사용자들은 익숙한 협업 도구를 그대로 사용하여 동료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참여를 유도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더욱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아웃프론트 미디어(OUTFRONT Media)의 데릭 헤이든(Derek Hayden) 데이터 전략 및 분석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의 AI 기능은 당사의 직원 및 관리자가 데이터와 보다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며, 효율적이고 시의적절하게 필요한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신디시아가 제공하는 아바타는 보다 생동감 있는 방식으로 분석 결과를 제시하고, 당사의 경영진이 데이터를 활용하고 평가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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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